신문, 책, 박스, 우유팩까지 — 매일 손에 쥐는 종이류, 정말 제대로 버리고 계신가요?
겉보기에는 모두 종이 같지만, 실제로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와 재활용 불가능한 종이가 명확히 구분됩니다.
오늘은 위 공식 자료를 참고해 종이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1️⃣ 신문·책자류
신문, 잡지, 책자류는 재활용 효율이 높은 대표적인 종이류입니다.
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야 제대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.
- 물기에 젖지 않게 묶기 젖은 종이는 섬유질이 손상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. 건조한 상태로 반듯하게 쌓아 끈으로 단단히 묶어주세요.
- 이물질 제거하기 코팅된 표지, 스프링, 철심, 스티커 등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 남아 있으면 재활용 공정에서 걸러져 폐기됩니다.
❌ 배출 불가한 종이류
- 비닐코팅지
- 금박·은박 인쇄물
- 벽지, 자석 전단지
- 영수증(감열지)
- 택배 송장, 각종 스티커 라벨
💡 Tip:
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묶어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.
습기나 곰팡이가 있으면 수거 제외될 수 있어요.
2️⃣ 골판지 박스
택배박스, 신발상자 등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류입니다.
다만,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배출하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.
- 테이프, 스티커 제거하기 송장 스티커, 비닐테이프는 반드시 제거 후 배출하세요.
- 납작하게 접어서 묶기 부피를 줄이고 깔끔하게 정리하면 수거 효율이 높아집니다.
💡 Tip:
택배박스를 그냥 쌓아두면 수거차가 가져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.
반드시 테이프 제거 + 묶어서 배출하세요.
3️⃣ 종이팩 (우유팩·음료팩·종이컵)
내부가 코팅된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달리 별도 분리수거가 필요합니다.
- 내용물 완전히 비우기 남은 액체나 이물질이 있으면 곰팡이 발생 → 재활용 불가
- 물로 헹구고 말리기 젖은 상태로 버리면 폐기 처리됩니다.
- 압착 후 전용 수거함에 배출 일반 종이류와 절대 혼합 금지!
💡 Tip:
일부 지자체에서는 종이팩을 모아오면 두루마리 휴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줍니다.
종이류 배출 요약표
| 구분 | 해야 할 일 | 하면 안 되는 일 |
|---|---|---|
| 신문·책자 | 젖지 않게 묶기, 코팅 제거 | 영수증·코팅지 포함 배출 |
| 골판지 | 테이프 제거, 접어서 묶기 | 송장 붙인 채 배출 |
| 종이팩 | 헹군 후 건조, 전용함 사용 | 일반 종이와 섞어 배출 |
💡 공통 주의사항:
- 젖은 종이 = 재활용 불가
- 코팅된 종이 = 일반쓰레기
- 스티커·라벨은 반드시 제거
결론
종이류는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재활용되는 품목이지만,
조금의 부주의로 쓰레기 처리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.
“젖지 않게, 깨끗하게, 따로따로” 버리는 습관이
자원을 지키고, 환경을 살리는 첫걸음입니다.
